한 청년의 꿈이 무참히 짓밟혔다.
2년 동안 사과 한 번 하지 않았다.
아주 활짝.
음주운전은 피해자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중범죄다.
정재웅에게도 벌금 400만 원이 선고됐다.
음주운전 가해자의 신상공개 법안이다.
이미 무면허 상태였다.
MBC 눈치 챙겨...
너무나도 당연한, 음주운전자의 강력한 처벌 촉구.
공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한 김새론.
나라면 과연 그럴 수 있었을까.
얼굴이 알려진 만큼 범죄자들의 보복이 두려웠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핸드볼 국대였다.
들키지 않았다면 죄송하지도 않았겠지요?
2020년 미국에서만 음주운전 사고로 11,654명이 숨졌다.
'경찰 조사'는 따로 받지 않았다.
면허 취소 기준의 2.5배에 달한다.
적발 당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검사를 요구했던 김새론.
이 말만 들어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일은 없을 듯.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